요새 KF80, KF94 인증의 황사 방역 마스크가 무려 한장에 4,000원 꼴입니다.
이러한 일회용 마스크들은 연속적 또는 불연속적으로 8시간동안 사용가능합니다.
그러나 한 두시간 출퇴근하거나 외출시에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출근시 한시간 쓰고 버리고, 퇴근시 또 한장 버리고 이러면 너무 아깝잖아요.
이러한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황사 방역 목적의 마스크들은,
부직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정전기 필터 기능을 해할 수 있어서
구기거나 비비거나, 세탁하면 하면 안됩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위한 올바른 마스크 재활용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는 <미국 연간근로위생(The Annal of Occupational Hygine)> 학술지 2012년 1월판에 실린
보건용 마스크 살균 법에 근거한 방법입니다.
마스크를 여러번 사용하고 싶을 때 가정에서 살균하여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코로나 예방 마스크 멸균 재활용하기
대한 감염 관리 학회에서 발간한 2006년 병원감염관리 학술지에 따르면,
멸균(sterilization) 이란 박테리아의 아포를 포함한 모든 미생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멸균상태에서는 어떠한 형태의 생명력 있는 미생물도 살아 있을 수 없는데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소독 방법으로는
다음의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자외선으로 15분간 살균 소독하기
2. 고온 스팀으로 15분간 살균 소독하기
이렇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집에서 자외선 살균 소독하는 방법
저희 집에서는 큰 박스와 자외선 빔을 쏘는 등을 구해 만들었습니다.
자외선 살균램프는 쿠팡에서 2매에 19,910원에 팔고 있네요!
싼건 8와트짜리가 하나에 8천원대로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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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고온 스팀 살균하는 방법
고압 증기 멸균(steam sterilization)이란,
135℃에서 5분 혹은 120℃에서 20분 동안
고온의 수증기를 이용하여 미생물과 포자 등을
가열 처리 하는 것입니다.
장점은 소요시간이 짧고, 멸균 비용이 저렴하며, 일시에 많은 물품의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물에 닿으면 용해되거나 물이 통과할 수 없는 종류는 불가하다는 점, 부식되기 쉬운 제품이나 예리한 칼날 등은 무뎌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음의 세 가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 전자레인지를 이용
2. 오븐을 이용
3. 찜기를 이용
물을 조금 넣고 전자레인지나, 오븐, 찜기를 이용하여
고온 스팀으로 20분 이상 살균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이경우
살균 후 완전히 건조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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